여주경찰서 박승현 순경, 신속한 대처로 화재 피해 막아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지난 17일 서장실에서 화재진압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여주경찰서 박승현 순경은 지난 9일 밤 8시 40분경 거주하는 원룸에서 휴식을 취한던 중 소방벨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5층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문을 개방해 소화기를 분사한 후 119에 신고하는 신속한 대처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염종섭 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처와 화재신고로 거주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앞장서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뜻을 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의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 수 있게 해준 상황으로 주택을 포함한 모든 건물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등 미리 화재에 대비하고 유사 시 이번과 같이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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