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다중이용업소 대상 41곳 대상 안전관리 강화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최근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발코니 사고와 관련, 방치된 비상구 발코니 추락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대책은 다중이용업소 대상 41곳에 대해 발코니가 설치된 현황을 파악하고, 완비증명서 신규 및 재발급 받은 다중이용업소가 폐업하는 경우 비상구 발코니 철거 및 폐쇄 안내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3년 말까지 추진 중인 화재안전 정보조사와 병행해 다중이용업소 휴·폐업 대상의 방치된 비상구 발코니 여부 확인 등 안전관리를 통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인에게 안전관리를 안내할 계획이다.

염종섭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만큼 비상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대책에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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