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가지 농장 스마트 팜 구현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시 청년농업인 주상중씨가 제5회 우서문화상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우서문화상은 우서문화재단(이사장 오국환)에서 경기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체 3명의 수상자 중 여주의 주상중 청년농업인이 수상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청년농업인상 부문은 2020년에 처음 신설된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주상중씨는 점동면 삼합리와 성신리에 위치한 시설채소 농장에서 가지와 영양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ICT융복합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팜 시설가지 재배시설을 구축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청년이다.

또한 여주시4-H연합회장과 경기도4-H연합회장을 한 바 있고, 현재는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감사와 여주시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주상중씨는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농산물은 고도로 집약된 융복합 기술의 결정체이며, 농업인의 땀과 농업관련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농업이 발전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배우고 더 열심히 일해서 농업 분야도 정말 희망이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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