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용두리 일원, 350억~400억원 예산 투입

[마이TV=안성] 경기 안성시는 지난 27일, 공도읍사무소에서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는 김보라 시장과 서안성 지역(공도, 양성, 원곡) 체육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은 공도읍 용두리 98번지 일원의 약 7만 ~ 8만㎡ 토지에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공원, 관리동, 주차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350억 원에서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안성 지역은 안성시 전체 인구의 약 37%인 7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시내권에 비해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시설 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계획적인 균형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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