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이천농촌나드리가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70% 늘어난 15만 4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20억 9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천농촌나드리는 14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소속 체험마을 5개소와 체험농장 21개소의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천농촌나드리는 2011년 3월 처음 문 연 이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여름휴가페스티발과 효양산전설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장에서 농촌나드리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이천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해 오고 있다.
또, 이천교육지원청과 MOU체결을 통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학교에 교과서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에 소재한 여행업계 등 4개소의 관련 기관,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관광객 유치와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천농촌나드리에서는 30명이상의 단체방문객이 체험관광을 신청할 경우 승합버스 요금의 50%를 지원하는 차량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천농촌나드리는 올 사업의 일환으로 파워블로거를 비롯한 한국여행가협회회원과 교사협의회 임원을 초청하는 팸투어 및 마을과 체험농장에 체험지도사를 육성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한편 이천농촌나드리는 임원선거를 통해 제2대 이사장에 김종섭(서경들마을)씨를 연임시켰으며 부이사장에는 석촌골 이복순 대표를 비롯한 9명의 이사와 하일농장 홍완식 대표 등 감사 2인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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