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제일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여주=경기e조은뉴스]정병국(4선, 여주·양평·가평) 국회의원은 교육은 학부모들의 열의에서 비롯된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 여주시 가남면 여주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국회의원과 학부모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김규창 경기도의회 의원, 최인규 교장, 조장연 학부모 회장, 권순영 여주제일고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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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은 2016년 완공 예정인 여주~가남 간 33번 도로확포장 공사와 관련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학교와 신설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 인도, 횡단보도와 학교 내 노후시설 등을 살펴보고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학부모들의 열의가 좋은 학교를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협력해 나가야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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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이날 ‘33번 지방도’ 설계에 학생 보호를 위한 학교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버스 정류장 위치 변경, 자전거길 조성, 가로등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각종 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정 의원은 학교 앞 교차로 설계에 대한 학교측 주장에 공감을 표하고 "관계자들과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제일고 최인규 교장은 “늦은 시간까지 오랫동안 학부모들과 말씀 나눠주신 정병국 의원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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